검은띠불가사리1 불가사리의 종류와 특성 불가사리는 해삼이나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입니다. 몸이 딱딱한 뼛조각으로 덮여 있습니다. 팔은 잘 끊어지지만, 살아나는 힘이 강해 몸통이 조금만 남아있어도 다시 온전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발이 다섯개여서 오바리라고도 부르고, 별이라고도 부릅니다. 1. 검은띠 불가사리 검은띠 불가사리는 우리자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색깔은 잿빛이고, 몸통에서 팔 끝까지 검은 띠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촉감은 매끈합니다. 가늘고 긴팔이 다섯개이고, 팔을 포함하여 몸길이는 10cm 가량 됩니다. 썰물때 몸이 드러나면, 갯바닥에 들어가고, 다음 밀물때까지 버티는 특성이 있습니다. 먹성이 좋아서 조개나 전복, 바닷말등을 가리지 않습니다. 건드리면 죽은척을 합니다. 썩으면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이는 밭에서 훌륭.. 2021.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