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 해파리와 말미잘 1. 해파리 해파리는 해파래, 해포기, 무리실, 물옷, 물알등으로 불리웁니다. 바다 밑바닥에 떠 있는 해파리는 수영이 약해 파도와 파도를 통해서만 흐르고 방향을 자유롭게 바꾸지 않고 파도에 의해 해변으로 강제로 들어가 바닥을 따라 죽을 수 있습니다. 해파리는 젤리처럼 맑고 거의 물기가 많은데, 그 아래에는 우산처럼 생긴 몸과 손바닥이 길게 뻗어 있습니다. 해파리는 젤리처럼 투명하고 거의 묽습니다. 몸은 열린 우산이나 삿갓처럼 생겼고, 아래에 있는 촉수는 길쭉합니다. 촉수 위에 발이 있어 빨갛게 부어오르고 따끔따끔하면 아픕니다. 그들은 촉수로 작은 물고기나 새우를 먹고 플랑크톤을 걸러냅니다. 살아 있을 때는 흐물흐물해 보이지만, 잡아서 소금을 뿌리고 씻고 말리면 지루하고 쫄깃해집니다. 이걸로 차가운 해파리.. 2022. 4. 13. 다양한 바다 식물(2) 바닷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바다식물 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수송나물과 통보리사초, 갯완두, 갯메꽃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송나물 수송나물은 싼나물, 사시솔나물, 저모채라고도 불리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7~8월 사이에 꽃이 피고, 주로 서해나 남해의 갯벌이나 모래땅에서 서식을 합니다. 수송나물은 바닷가 모래땅에서 살아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비스듬하게 누워서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송나물의 높이는 약 30~40cm 정도 됩니다. 수송나물의 어린 순을 솔잎과 유해서 ' 가시 솔나물'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수송나물의 잎은 뾰족하면서 통통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송나물은 점차 자라며 딱딱해집니다. 여름에 연초록빛을 띠는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납니다. 또한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2022. 4. 8. 다양한 바다 식물(1) 바닷말이 바다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나 해초류를 이야기한다면, 바다와 접한 바닷가에도 다양한 식물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강이 접해있는 강하구 일대에서는 갈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금기가 많은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식물을 '염생 식물'이라고 무르고, 모래 언덕에서 자라는 식물을 '사구 식물'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염생 식물로는 나문재니 퉁퉁마디, 칠면초 증이 있으며, 통보리사초, 갯방풍, 갯메꽃, 해당화들은 사구 식물입니다. 사구 식물은 모래 언덕을 지탱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일부러 심기도 합니다. 1) 갈대 갈대는 갯벌의 가장자리나 강의 하구에서 많이 자생합니다. 주로 군락을 형성하여 자라며, 순천만이나 시흥 소래포구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갈대는 뿌리줄기의 마디마디에서.. 2022. 4. 4. 바닷말의 종류와 특성 오늘은 바닷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닷말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부르는 말입니다.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바다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닷말은 차가운 물을 좋아합니다. 그 때문에, 쌀쌀한 늦가을에서 이른 봄까지 성장합니다. 바닷말은 서식지에 따라 색상이 다릅니다. 갯바위에서 수심 1m 내외의 얕은 바다에 사는 바닷말의 색상은 녹색을 띠고,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깊은 바다에 사는 바닷말은 붉은빛을 냅니다. 1. 녹조류의 특성과 종류 녹조류는 갯바위부터 수심 1m내외의 얕은 바다에서 사는 바닷말을 지칭합니다. 얕은 바다에서는 햇빛이 잘 들기 때문에, 몸에 있는 엽록소 만으로도 충분히 영양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색깔이 푸른빛 혹은 녹색 빛을 띠기 때문에 '녹조류'라.. 2022. 4. 2. 이전 1 2 3 다음